자연에 초점을 맞춘 공동 연구 및 모니터링
자연에 초점을 맞춘 공동 연구 및 모니터링(2007년, 2011년, 2015년)의 목표 중 하나는 대조적인 국가별 방법을 조화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조화된 방법론은 데이터 교환, 관리 및 해석을 용이하게 하여 이들 개체군을 보호하기 위한 공원 관리 전략에 정보를 제공합니다. 대상 종/그룹에는 불곰, 독수리, 물새, 나비, 개미 등 공원에서 관리가 우려되는 종/그룹이 포함되었습니다. 불곰은 파스빅이나리 지역의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순록 목축업자들의 생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한 예로 강조되었습니다. 세 나라 모두에서 곰을 사냥하고 있으며, 사냥 면허의 수를 결정할 때 추정된 곰 개체 수를 사용합니다. 최신 DNA 샘플링 방법론은 국경을 넘나드는 곰 개체 수를 가장 잘 추정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지역에 흩어져 있는 털 채취 스테이션을 이용해 DNA 분석을 위해 털을 채취했습니다. 또한 지역 주민, 특히 사냥꾼과 현장의 동료들에게 배설물 샘플을 수집하도록 권장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동일한 방법론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연도 간 결과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핀란드 대학과 정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형 육식동물 DNA에 대한 병행 연구 프로젝트와의 협력은 정보 공유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006년과 2007년 여름에 파스빅 강을 따라 실시된 물새 조사에 관한 전문 지식도 교환되었습니다. 핀란드 전문가들은 양국 간 물새 모니터링에 오랜 전통을 가진 노르웨이와 러시아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러시아의 개미 전문가가 세 나라 모두에서 개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곰 DNA 샘플링 및 개체 수 추정 방법론을 개발하는 참여형 프로세스는 이해관계자들이 개체 수 추정치를 유효한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이 워크숍을 통해 현장조사 방법론과 실험실 분석에 대해 논의했고, 여러 기관이 현장 테스트를 지원했습니다. 핀란드에서 이 방법을 테스트하기 전에 현지 마을에서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국경 당국, 순록 목축업자, 사냥 협회, 지역 주민 등 모든 이해관계 그룹에 이 연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자연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연구 기관 및 환경 당국과 함께한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각국에서 진행 중인 연구와 최근 경험한 DNA 샘플링, 개체군 추정(개체군 규모 및 구조, 송아지 사망률), 곰 사냥, 곰과 인간의 갈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 간 불곰 연구에 대한 강력한 협력이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