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중심 기업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친환경 숲속 결혼식
사회적 취약계층 예비부부 59쌍을 대상으로 2021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지리산국립공원 등 10개 국립공원 16곳에서 진행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결혼식을 기획하고, ESG 중심 경영에 발맞춰 기업 후원을 유치했습니다.
KNPS는 2021년 27커플, 2022년 32커플 등 총 59커플을 지원했습니다. 역할과 책임은 다음과 같이 나뉘었으며, KNPS 본사는 사업 기획, 지원 범위 설정, 후원 유치,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KNPS 지사와 센터는 참여자 모집, 장소 제공,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웨딩업체는 신부를 위한 드레스, 메이크업 등 웨딩 소품을 대여하고 행사를 운영합니다.
KNPS는 전기버스와 1박 숙박시설도 제공하고 친환경 지역 특산품도 홍보했습니다. 사회적 웨딩 기업은 화분을 활용한 웨딩 데코레이션 등 친환경 결혼식을 운영했습니다.
컨텍스트
해결 과제
위치
영향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27쌍의 커플이 있었습니다. 숲속 결혼식에 관심이 있는 8쌍, 다문화(9개국) 부부 16쌍, 저소득층 부부 3쌍이 결혼식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선정한 2021년 참여와 사회적 가치 부문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결혼식은 TV, 라디오 및 주요 언론에서 45건의 뉴스로 보도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다문화 부부 22쌍, 장애인 부부 5쌍, 저소득층 부부 5쌍 등 총 32쌍이 결혼식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2022년 가정의 달을 맞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6개 후원사로부터 8400만 원의 후원금을, 3개 후원사로부터 900만 원 상당의 물적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이용의 가치를 확인하고, ESG 중심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습니다. 또한, 국립공원의 공공재를 활용하여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생태복지를 제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