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특히 학생들의 인식을 제고하여 팔크만의 맹그로브 복원 및 해양 보호에 더 많은 자원봉사자를 유치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저희는 지역 학교를 찾아가 교사들에게 이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합니다. 그런 다음 프로젝트 지역인 팔크만의 맹그로브와 해초밭을 중심으로 현지 해양 생태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합니다. 수업이 끝나면 각 학교의 학생 70여 명을 현장 환경 교육 센터인 'OMCAR 팔크만 환경 교육 센터'로 초청하여 맹그로브 현장 견학을 진행합니다. 이 현장학습 이후 관심 있는 학생들은 우리 단체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마을 맹그로브 조사, 듀공 보호 인터뷰, 지역사회 행사 조직, 맹그로브 및 토지 이용 패턴에 대한 참여형 GIS 매핑 등 다양한 현장 보존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지방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학교와 같은 체계적인 기관을 통해 학생들을 조직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상급학교로 진학하게 되므로 매년 새로운 기수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식 제고 행사가 필요합니다. 중학생(14~16세 연령대)은 해양 보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에 매우 적합한 연령대입니다. 현장학습은 해안과 해양 지역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계획해야 합니다. 이 학교 중퇴생 외에도 젊은 어부들도 학생들과 함께 초청할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후에도 자원봉사자의 인적 에너지를 주기적으로 활용하고 재충전해야 프로젝트 인건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우리 단체의 시설과 건물 등 물리적 환경은 매년 수천 명의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매우 활기찬 상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시설에 대한 인식이 하루의 이벤트가 아닌 상시적인 시설 구축으로 이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