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과학자들은 아부다비에서 나무가 어떻게 기온을 거의 1도까지 낮출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The Earthwatch Institute
아랍에미리트의 수도인 아부다비는 여름철 더위가 40°C를 넘고 인구가 145만 명을 넘어서면서 2050년까지 기온이 최대 2.5°C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의 도시가 그렇듯이 가정 및 산업 활동은 에너지를 사용하여 작동하기 때문에 열과 다른 종류의 오염을 발생시킵니다. 또한 흡수 표면을 가진 고밀도의 대형 건물은 도시 거리 내에 열 에너지를 가두어 저장합니다. 일반적으로 열 스트레스는 실내 공간을 식히기 위해 에어컨을 사용하여 해결합니다. 하지만 에어컨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고 따뜻한 공기를 외부로 내보내 실내 공기를 식히기 때문에 문제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05 Nov 2020
3369 조회수
사진 및 동영상 갤러리
영향
이 연구를 위해 시민 과학자들은 3,000개 이상의 기상 데이터 포인트, 1,000개의 나무 높이 측정 및 나무 위치, 2,500개 이상의 적외선 이미지를 수집하는 데 연구자들을 도왔습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 포인트는 열 모델 시뮬레이션에 사용되어 아부다비 주거 지역의 도시 열섬 효과를 최소화하는 데 가장 유리한 나무 심기 및 녹지 공간 구성을 파악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그 결과, 아부다비 저층 지역의 경우 통로와 열린 공간에 6m 간격으로 포인시아나 나무를 심으면 기온을 최대 0.9°C까지 낮출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아랍에미리트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에어컨 에너지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집 밖에서 사교 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죠.
이는 아부다비에서 가장 바람직한 방식이었지만, 이 방법론은 모든 도시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연구자들은 장소와 적합한 식물 종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지식은 물 소비, 기반 시설의 뿌리 붕괴 및 기타 유지 보수와 관련된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SDG 3 - 건강과 웰빙
SDG 11 - 지속 가능한 도시와 커뮤니티
SDG 13 - 기후 행동
SDG 15 - 육지에서의 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