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생태계 복원, 이맘 투르키 빈 압둘라 왕립 자연 보호구역(ITBA)-사우디아라비아

91,500km²에 달하는 ITBA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넓고 생태적으로 다양한 보호 지역 중 하나로 사구, 와디, 대초원, 평원, 고원, 범람원을 아우릅니다. 수십 년에 걸친 황폐화 끝에 2018년 지정되었으며, 식생 피복률은 4% 미만이었습니다. 이 보호구역은 지속 가능한 목초지 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적극적인 재조림 이니셔티브를 통해 생태계 복원을 위한 커뮤니티 기반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후 ITBA는 괄목할 만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조사 결과 235종의 식물, 10종의 포유류, 30종의 파충류, 184종의 조류와 9종의 국제적 멸종 위기종이 확인되었습니다. 복원 노력에는 77만 5천 그루 이상의 토종 나무 심기, 아라비안 오릭스, 모래가젤, 타조, 후바라 등 460마리의 야생동물 재도입이 포함되었습니다. 위성 모니터링 결과 식생 밀도는 2020년 3.6%에서 2025년 9.4%로 증가했으며, 와디와 함몰지가 가장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초지 상태는 회복세로 전환되어 생물 다양성과 12,000명 이상의 목축업자들이 계절당 1,760만 달러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