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국립공원의 일회용품 쓰레기 감축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기업의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국립공원과 야영장을 방문하는 모든 탐방객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진행됩니다. 지역 특산물로 만든 친환경 도시락을 재사용 가능한 용기에 담아 탐방로나 야영장 입구까지 배달함으로써 국립공원 내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공단은 2018년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8개 국립공원에서 제공했습니다. 2019년에는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했고, 2020년에는 국립공원 내 야영장까지 서비스(밀키트)를 확대하고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1년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했습니다.
공단은 카카오톡을 통한 편리한 비대면 주문 시스템을 구축하여 탐방로 또는 야영장 입구까지 도시락을 배달했습니다.
컨텍스트
해결 과제
위치
영향
지역 업체와의 협력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KNPS는 지역 사회적기업과 우선적으로 MOU를 체결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도록 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메뉴 개발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해 사업에 탄력을 더했습니다. KNPS는 4차례에 걸친 컨설팅을 통해 34종의 메뉴를 개발했습니다. 기업과 협업해 GS편의점에 적합한 도시락 3종을 출시하고,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했습니다.
2021년 기준 사회적기업 19개소를 포함한 3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7,916개의 도시락이 판매되어 연 매출 6억 4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37,216개의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2019년에는 환경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환경부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고용노동부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 경진대회 '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KNPS는 일회용 쓰레기를 줄여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업체와의 협력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