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양서류 로드킬 방지 및 서식지 안정화

스냅샷 솔루션
양서류 보호
Korea National Park Service

양서류 로드킬 예방 및 서식지 안정화 사업은 오대산국립공원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사업입니다. 번식기 로드킬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서식지를 조성해 양서류의 생존을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매년 국립공원을 지나는 도로에서 상당수의 로드킬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생물 다양성 손실로 이어지고, 불쾌한 악취와 미관 저해로 인해 주민들의 삶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014년에는 민관 협력을 통해 관리 로드맵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로드킬 예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2015년에는 공원과 주민 간 공원 보호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양서류 로드킬 예방 활동을 전담하는 환경 보호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총 12,304㎡에 달하는 사유지를 기부하여 대체 서식지를 조성함으로써 양서류가 알을 낳고 번식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29 Oct 2025
26 조회수
컨텍스트
해결 과제
생물 다양성 손실
구현 규모
로컬
에코시스템
습지(늪, 습지, 이탄 지대)
테마
서식지 파편화 및 성능 저하
종 관리
보호 및 보존 지역 거버넌스
위치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오대산로
동아시아
영향

로드킬로부터 양서류를 보호하기 위해 매년 3월 로드킬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 양서류의 도로 접근을 차단하는 방지망과 덫을 설치합니다. 지난 12년 동안 총 4,000미터의 방지망을 설치(22회)했습니다. 포획된 양서류는 구조하여 번식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대체 서식지로 옮기고 있으며, 연간 약 100건의 구조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산란지 및 덫에 의한 밀렵을 방지하기 위해 야간 순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체 서식지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정화 및 환경 개선 활동을 포함한 서식지 보전 활동도 112회 실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로드킬 방지를 위한 대체 서식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생태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2021년에는 로드킬 예방 및 공원 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수여하는 강원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SBS 8뉴스 등 다수의 언론매체에 소개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GBF 목표 4 - 종 멸종 방지, 유전적 다양성 보호, 인간과 야생동물의 갈등 관리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SDG 15 - 육지에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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