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밀매 단속을 위한 포렌식 회계 처리
하룬 구클로소이/UNDP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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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범죄는 지속 가능한 개발, 좋은 거버넌스, 법치주의, 국가 안보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순히 보존 문제만이 아닙니다.
이 빌딩 블록의 목적은 자금 세탁의 위험과 취약성을 파악하고 야생동물 범죄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빌딩 블록은 야생동물 범죄 수사의 재정적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법 집행 기관 및 관련 담당자에게 지침과 권장 사항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사기성 서류는 야생동물 밀수품을 합법적인 상품으로 둔갑시켜 공개적으로 거래하고 단속을 피할 수 있게 해줍니다. 범죄자들은 야생동물 사육에 대한 허위 신고, 부패한 공무원으로부터 서류 구매, 서류 위조, 기존 허가증 재사용 또는 변경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하여 허위 서류를 작성합니다. 따라서 포렌식 회계는 중요한 기본 요소입니다.
초국적 조직 범죄는 불법 거래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존재하며, 잘 조직된 범죄 집단은 야생동물 불법 착취를 수익성이 높은 전문 사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범죄 집단은 법률, 법 집행 및 형사 사법 시스템의 공백을 악용하며, 일반적으로 야생동물 보호에 관한 법률이 미약하고 법 집행이 미흡하여 야생동물 범죄 집단이 번성할 수 있었습니다. 포렌식 회계를 통해 실무자들은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 야생동물 보호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강화된 포렌식 회계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야생동물 범죄를 자금세탁의 전제 범죄로 간주하여 자금세탁 방지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 입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각국 정부는 형사법을 검토하여 법 집행 기관이 야생동물 범죄와 관련된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자금세탁 범죄를 기소할 수 있는 충분한 권한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야생동물 범죄에 대해서는 경찰, 세관, 환경 당국, 금융조사기관(FIU), 검찰 및 기타 국내 관련 기관이 정보, 첩보를 공유하고 적절한 경우 합동 조사를 실시하는 등 국내 다기관 협력이 일반적인 관행이 되어야 합니다. FIU를 포함한 합동 수사팀은 저급 범죄자뿐만 아니라 범죄 네트워크를 표적으로 삼는 데 필수적이며, 다른 심각한 범죄 유형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