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권보전지역을 위한 지역 커뮤니티 보호 조성

어느 날 저녁 저는 쿠클룽에 있는 아삼 삼림 사무소를 방문했습니다. 정전으로 어두컴컴한 사무실에 들어서자 한 남자가 제 눈을 마주치고는 허리를 굽혀 두 손으로 제 신발을 만지며 존경의 표시를 했습니다. 저는 낯선 사람의 행동에 놀랐지만 나중에 그가 삼림 벌채에 반대하는 일을 해왔고 제가 누구인지, 제 사명을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저희는 쿠클룽 지역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특별한 황금 랑구르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들의 숲을 보호하기 위해 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아쌈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네이처스 포스터의 아르납 보스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그는 우리 방문 이후 일어난 일에 대해 놀랍고 당황스러워했지만, 쿠클룽 마을 사람들이 마나스 보호림에서 불법 벌목꾼들을 막았고, 자신들이 인지한 상태에서 22대의 황소 수레와 통나무를 압수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저도 그 행동에 대해 확신할 수 없었지만 잠시 생각한 후 그분들의 긍정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말을 그들의 숲을 훔치는 사람들을 막으라는 허락으로 받아들였으니까요.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람들은 라이가즐리 생태관광 및 사회복지 협회를 설립했습니다. 이듬해 제가 그곳을 방문했을 때 숲을 보호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에 그들이 막 지은 캠프를 보았습니다. 그들은 쿠클룽 북쪽의 마나스 보호림을 순찰하고 보호하기 시작했는데, 이전에는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했던 곳이었죠. 마나스 생물권의 다른 보호림과 마찬가지로 해가 지기 전에 수백 파운드의 장작을 실은 자전거 수백 대가 숲 밖으로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저는 그 소식을 듣고 기뻤습니다. 두 번째 해에 다시 라이가즐리 캠프를 방문했을 때 그들은 백 명이 넘는 불법 벌목꾼들이 자신들을 공격하여 캠프를 파괴했지만 이미 캠프를 재건했다는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방문 후반에 그들은 또 다른 폭력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숲을 순찰하던 중 한 불법 벌목꾼이 부하들에게 경고를 하자 부하들이 나무를 베어 숲 보호대의 순찰 트럭을 막았습니다. 보호대원들이 가로막은 통나무를 옮기던 중 한 무리의 침입자들에게 습격당해 심한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머리에 입은 상처를 치료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갈등과 삼림 벌채는 결국 사라졌습니다.